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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1. 자취용품

[가성비 전자레인지 추천] 쿠쿠 전자레인지 CMW-A201DW 2달 사용후기

by lululala.14 2024. 4. 20.

자취하면 냉동용품, 간편 식품 등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는 없어서는 안 되는 가전제품 중 하나이다.

원래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전자레인지 없이 3년정도 살다가 얼린 음식 해동 때문에 고민하다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가성비 전자레인지로 유명한 쿠쿠 전자레인지 CMW-A201DW이다.

 

1. 실구매 인증

쿠팡이 제일 저렴한 것 같아 쿠팡에서 58000 원주고 로켓배송으로 구매했다.

주방에 놓고 싶었는데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전자레인지 선반도 구매했다.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매했는데, 전자레인지 선반이 부엌에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에는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고 있다.

 

2. 제품 특징/디자인

제품 기능은 해동, 세기(강, 중, 약) 조절이 있고, 시간을 분단위로 최대 30분까지 조정가능하다.

 

나는 어차피 해동이나 즉석밥 위주로 사용할 거라 전자식이 아닌 다이얼식으로 간단한 기능만 있는 것으로 구매하였다.

나처럼 사용목적이 단순하다면 가성비템으로 추천한다.

 

디자인은 흰색 세라믹의 깔끔한 구조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 구매했다. 검은색도 있긴 했는데 우리 집 가전이 대부분 백색이라 백색으로 선택하였다. 먼지가 쌓여도 닦기 쉬우며 흰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한다.

 

3. 실사용 후기 - 장/단점

<장점>

 1) 큰 접시도 사용가능, 

육안으로 봤을 때에는 내부 유리접시가 작아서 작은 용기만 들어가는 거 아냐? 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직경 25-27cm의 큰 접시도 들어가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2) 저렴한 가격

해동, 즉석제품 조리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5만 원대 후반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여 자취템으로 적절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려고 알아보았을 때 보통 7만 원대였다.)

 

3) 적당한 부피 및 무게

부피를 많이 차지하면 놓기가 부담스러운데 적당한 부피로 가지고있다.

부피를 말하자면 아몬드 밀크 24팩짜리 박스를 2개 겹쳐놓은 크기와 비슷하다.

우리 집은 부엌자체가 워낙 좁아서 올려놓기가 어려운 것이지, 평범한 투룸이나 아파트 부엌이라면 충분히 선반 없이 올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무게 또한 가벼워서 여자 혼자서도 옮기기 부담 없다.

 

4) 부담 없는 전기세

일주일에 3-4번 정도 10분? 정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는 데 사용하기 전과 후의 전기세가 그렇게 차이 나지 않았다.

(500-800원 사이) 따라서 부담 없는 전기세로 자취생한테 알맞을 듯하다.

 

<단점>

 1) 세기 조절의 어려움

 세기를 강으로 할 때 센 편이라 2-3분만 돌려도 음식의 수분기가 금방날라간다. 그렇다고 중으로 하면 5-6분 이상 조리해야 해서 강과 중세기 그 사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 전기선이 짧음.

전기선이 1m 내외라 부엌에서 놓을 곳이 제한적이다. 부엌 콘센트와 가까운 곳에 놓거나 멀티탭을 사용하여 연결하여야 하는데 멀티탭을 사용하면 부엌이라 누전의 위험이 있을 것 같긴 하다.

 

 

4. 결론

기능이 간단한 가성비 좋은 전자레인지를 찾고 있다면 추천! 단, 전기선이 짧으므로 위치가 제한적일 수 있다.